모스크바에선 부루나관에서 동포 노래자랑도
모스크바에선 부루나관에서 동포 노래자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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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8.1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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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동포들이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 북한 레스토랑 부루나관에서 `동포 2세 통일 노래 대축제'를 개최한다.

10일 주최측인 겨레일보에 따르면 이 행사는 자라나는 2-3세에게 통일에 대한 의지를 불어 넣어주고 광복에 대한 의미를 일깨우려고 연다.

행사는 노래자랑을 비롯한 통일에 대한 영상과 광복 60주년 관련 영상자료를 보여줄 계획이며 `동해' 페스티벌 등도 함께 열 예정이다.

2-3세들은 동해에서 직접 공수한 바닷물을 이용해 공동으로 `영원한 동해'라는 작품을 만들 계획이다.

신문은 "현재 러시아 어린이용 지도에는 동해가 일본해로 명기되어 있는 것은 물론 사무라이가 버티고 있는 모습과 유도를 비롯한 각종 문화적 내용이 일본 중심으로 그려져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모스크바한인회는 전러시아 고려인연합회와 공동으로 15일 오전 고려인연합회 회관에서 광복절 60주년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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