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삼성페이 연내에 러시아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삼성페이 연내에 러시아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6.10.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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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에 탑재된 모바일 결제시스템 삼성페이가 연내에 러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3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 측은 한국, 미국, 중국 등 7개 국가에서 이미 삼성 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연내에 3개국에서 추가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삼성페이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도 전 세계로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페이는 번거로운 인증 절차 없이 휴대폰 인증을 한번만 받으면 지문을 통해 결제가 가능하고, 온라인 가맹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세계 500개 이상의 주요 은행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니온 페이, 마스터 카드, 비자 등 주요 카드사, 알리페이 등과 협력하고 있다. 삼성페이는 지난해 8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4개월 동안 국내 누적 결제 금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 이 중 온라인 결제액은 약 5000억원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초 미국에서 마스터카드의 디지털 결제 솔루션인 마스터패스를 통해 삼성페이의 온라인 간편 결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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