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란 작가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으로 간다. 하 작가는 한국문학 번역에 관심있는 현지 대학생·대학원생이 자신의 작품을 초벌 번역한 원고를 점검하고 토론·낭독회 등을 통해 한국문학의 이해를 돕는다.
하 작가외에 김숨은 독일 보훔대, 이장욱은 스페인 말라가대, 윤고은은 프랑스 국립동양학대에서 열리는 워크숍에 참여한다.
한국문학번역원 측은 "실습 중심 수업으로 예비번역가에게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외국에서 자발적으로 한국문학을 번역·소개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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