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GFK는 지난 11월 러시아 휴대전화 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점유율 20.1%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작년 11월부터 1년 동안 러시아에서 20%대 점유율을 1위에 올랐으나 지난 9월 이후 갤럭시노트7 사태로 인해 점유율이 떨어진 상태다.
아이폰의 애플은 11월 점유율 12.4%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작년 11월에는 애플 점유율이 6.1%에 그쳤으나 올해 하반기 아이폰7 출시를 전후해 10%대로 올랐다.
중국의 저가폰 화웨이는 점유율 8.6%로 처음 3위를 차지했다. 반면 레노버 점유율은 13.7%에서 7.4%로 떨어지면서 4위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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