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 7의 실패에도 러시아 시장서 점유율 여전히 1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7의 실패에도 러시아 시장서 점유율 여전히 1위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6.12.27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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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휴대전화 시장에서 여전히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다. 

외신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GFK는 지난 11월 러시아 휴대전화 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점유율 20.1%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작년 11월부터 1년 동안 러시아에서 20%대 점유율을 1위에 올랐으나 지난 9월 이후 갤럭시노트7 사태로 인해 점유율이 떨어진 상태다. 

아이폰의 애플은 11월 점유율 12.4%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작년 11월에는 애플 점유율이 6.1%에 그쳤으나 올해 하반기 아이폰7 출시를 전후해 10%대로 올랐다.
중국의 저가폰 화웨이는 점유율 8.6%로 처음 3위를 차지했다. 반면 레노버 점유율은 13.7%에서 7.4%로 떨어지면서 4위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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