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지역 전문가를 비롯해 프로파일러와 아시아 태평양 외교·안보 전문가 등은 경력 2년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북한 전문가는 경제·금융, 정치 및 체제, 북한인권, 군사 등으로 나누어 채용하며, 변호사는 특정직 6급과 7급으로 구분해 채용한다고 밝혔다.
해당 분야 모두 병역을 마친 사람이어야 하며, 군인은 2017년 8월 졸업예정자까지 포함된다. 경력 산정은 원서접수 마감일인 2017년 3월 3일까지 포함해 계산할 수 있다고 한다. 단, 이중국적자는 지원할 수 없다.
원서 접수는 국정원 채용 홈페이지(career.nis.go.kr)에서 받으며, 3월 중으로 합격자에게 문자 메시지(SMS)로 통보할 예정이다. 면접은 4월 중. 다만 국정원은 “적격자가 없을 경우에는 채용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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