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반토막 나면서, 주요 수입 전자제품이 큰폭으로 가격이 오른 데 대한 사후 조사로 보인다. 환차손을 보전하기 위해 주요 전자회사들이 담합해 가격을 올린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혹 해소 차원이다.
삼성 전자나 일본 소니, 중국 에이수스 등에 대해 가격 담함 여부에 대해 점검을 벌였으나 별다른 위반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현지 인테르팍스 통신이 전했다. 반독점청은 또 애플사의 스마트폰인 아이폰 7 기종 판매 가격에 대해서도 점검을 벌이고 있다.
LG전자와 애플사에 대한 결정은 2월 말까지 내려질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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