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실리콘 밸리'격인 스콜코보 혁신센터서 로봇의 상용화를 이끄는 벤처기업 '프로모봇'이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지하철역에 안내 로봇을 배치했다.
사진에서 보듯 인간처럼 생긴 로봇은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고, 눈도 상대방과 마주칠 수도 있다고 한다.
이 로봇(프로모봇)은 안드로이드OS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됐다. 로봇은 사람에게 농담을 던지고, 한번 만난 사람도 기억한다. 시속 5㎞ 속도로 이동하며 사람이나 짐을 스스로 피해갈 수 있다. 배터리는 5시간 동안 쓸 수 있으니 근무 시간은 5시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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