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카프카스 그루지야(조지아)서 5~7일 한국학교육자 워크숍
한국국제교류재단, 카프카스 그루지야(조지아)서 5~7일 한국학교육자 워크숍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7.05.09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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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코카서스(구 소련의 카프카스 지역) 한국학교육자협의회와 그루지야(조지아) 트빌리시 자유대 공동 주관으로 지난 5∼7일 트빌리시 자유대와 트빌리시 골든팰리스호텔에서 제3회 코카서스 한국학교육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코카서스라면 러시아 남부 코카서스(현지에서는 카프카스) 산맥을 낀 조지아와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을 주로 말한다. 이 곳에도 최근 몇 년간 한류 열풍이 크게 불어, 한국어를 배우려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조현용 경희대 국제교육원장의 기조강연(한국어, 문화를 말하다)과 특강(한국어 어휘 교육 방법론), 제2회 코카서스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이 함께 열렸다. 

개막식에는 김인환 주조지아 한국대사, 문성기 한국국제교류재단 러시아 모스크바사무소장, 박희수 코카서스 한국학교육자협의회장, 카로사니제 트빌리시 자유대 학장 등이 워크숍 개최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국제류재단의 문 소장은 "이번 워크숍과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코카서스 지역의 한국학 교육 수준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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