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스콜라 졸업식 시즌, 김태희같은 미녀들이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거리로..
러시아 스콜라 졸업식 시즌, 김태희같은 미녀들이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거리로..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7.05.14 0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러시아 인터넷 커뮤니티




우리와 달리 러시아 등 유럽과 미국은 9월 학기제라, 지금부터 졸업식 무드에 들어간다. 대개 11년을 한 학교(러시아 학제는 11년제)에서만 다닌 러시아의 쉬콜라(초중고) 학생들은 이제 새로운 환경으로 나아가는 만큼, 석별의 정을 나누는데 거침이 없다. 특히 화려함을 자랑하는 여학생들은 한껏 미모와 아름다움을 빛낸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화려한 미니 드레스를 입고 각선미를 드러낸 러시아 여고 졸업생들의 모습이 올라 있다. 사진에서 보듯 졸업반 여학생들은 드레스 위에 러시아 국기를 상징하는 어깨띠를 두르고 개성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커다란 눈, 높은 콧대 등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에다 모델같은 각선미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하나같이 미녀 탤런트 김태희와 다를 바 없다. 

러시아 스콜라 졸업식의 또하나 이색적 풍경은 졸업식 마지막날, 마지막 종을 치면 모든 학생들이 복도로 나와 학교를 나가는 선배 졸업생들은 축하하는 모습이다. 우리의 졸업식날 자주 보는 '젊음의 이탈' 같은 것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길거리서 보여지는 학생들의 해방감은 다를 바 없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