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아스트라한 국립대학이 세종학당으로 지정돼 정부의 다양한 지원받는다
러시아 아스트라한 국립대학이 세종학당으로 지정돼 정부의 다양한 지원받는다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7.06.08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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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아스트라한의 아스트라한 국립대학이 해외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보급 전진 기지라고 할 수 있는 세종학당으로 선정돼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은 7일 아스트라한대학 등 6개 나라에 세종학당 6곳을 새로 지정했다. 

이전과 달리 9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아스트라한대학 등 추가 세종학당 후보지는 이번 결정에 따라 기존의 한국어 강좌 등을 확대 개편한다. 또 7월 18일 열리는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에서 지정서를 받는다.

송향근 재단 이사장은 "탄생 10년을 맞이한 세종학당의 수강생이 4만9549명에 이른다"며 "이들이 한국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당 교육의 질적 향상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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