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지역 공동 번영을 위한 의회 간 협력 증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유라시아 지역 내 경제·통상 협력, 문화·인적 교류, 환경, 역내 협력 등의 이슈에 대한 공동인식과 의회 차원의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본회의는 27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의 주재 하에 참석국 의장 및 부의장들의 기조연설로 진행된다. 유라시아 각국 의장들은 역내 이슈에 대한 공동대응 의지와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의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28일에는 참석국 의장들의 판문점 및 DMZ 방문 등 문화시찰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1회 회의는 2016년 4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렸고, 2회는 서울, 차기회의는 카자흐스탄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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