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러시아 상트, 아제르 바쿠서 수출촉진회에 이어 하반기엔 카자흐 아스타나서
한전, 러시아 상트, 아제르 바쿠서 수출촉진회에 이어 하반기엔 카자흐 아스타나서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7.06.2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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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2일~1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전력분야 중소기업과 해외 수출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촉진회를 개최했다. 한전은 올 들어 중소기업 동반 해외전시회 및 수출촉진회를 4차례 개최했는데, 이번 행사도 그 일환이다. 

하반기에는 에너지 관련 엑스포가 열리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수출촉진회를 연다. 수출촉진회에서 대개 현지 바이어 1대 1 비즈니스 미팅, 에너지 분야 전력 신기술 세미나, 전력회사 구매자 제품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바쿠 설명회에서도 한전은 국내 유망 중소기업 10곳에게 현지 사업 파트너 121명을 발굴해줬다. 

아스타나 수출촉진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겐 한전이 임차비, 통역비, 차량비 등 행사 제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응모하면 된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전담 조직인 수출협력처를 신설했다”면서 “해외전시회 개최, 중소기업 수출보증서 발행, 수출전문가 양성 교육, 해외 지사화 사업,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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