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관서 열린 한-러시아 신약개발심포지엄/ 양국 등서 100여 연구자 참석
부산과학관서 열린 한-러시아 신약개발심포지엄/ 양국 등서 100여 연구자 참석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7.07.0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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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시아 심포지엄/인제대 사진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심혈관및 대사질환센터(센터장 한진)가 지난 6월 28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한-러시아 신약개발심포지엄(KORUS)'를 열었다. 이 행사는 국내외 관련 분야 우수연구자와 러시아 과학원 소속의 태평양생물유기화학연구소(PIBOC, Pacific Institute of Bioorganic chemistry) 연구자의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 회의로, 부산 유일의 해양 바이오 신물질 발굴 심포지엄이다. 

이날 행사는 공동조직위원장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최용경 박사와 러시아 PIBOC 연구소장인 발렌틴 스토닉 교수의 개막사로 시작됐다. 행사에는 한국과 러시아는 물론, 일본과 홍콩, 필리핀, 베트남, 몽골 등 1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러시아 해양 생물자원 활용 신약 개발 역사 및 현황 - 발표 발렌틴 스토닉
▲해양신규유효 물질 NPSA 를 활용한 심장 보호제 개발 연구- 인제대 김형규
▲한·러 해양물질 기반 면역조절 신약 개발 연구- 아주대 곽종영 등이다.
주최 측은 우수 학생 및 연구원 11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축사를 맡은 이병두 인제대 의약부총장은 "본 심포지엄을 통해 단순히 새로운 연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게 아니라 해당 분야에 대한 국제 연구 및 개발 역량이 점차 확장될 수 있도록 참가국 간의 유대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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