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 5개국 민속및 문화가 이야기 그림책으로 나왔다/한-영-러시아어로
중앙아 5개국 민속및 문화가 이야기 그림책으로 나왔다/한-영-러시아어로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7.07.10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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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어린이도서 전문 출판사인 비룡소와 함께 중앙아시아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출간했다. ACC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과 함께 아시아 스토리 커뮤니티 구축 국제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간된 중앙아시아 이야기 그림책은 아시아 스토리 워크숍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리나라 그림 작가 5명과 중앙아시아 각국 문화부가 선정한 글 작가 5명이 함께 참여해 제작됐다. 

책은 실크로드 도시와 초원에서 살아왔던 민족들의 독특한 문화와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중앙아시아의 새해, 아이들의 친구가 된 용, 말 타기 영웅, 사랑에 빠진 공주 등에 관한 옛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 그리고 러시아어로 출간됐다.

‘용감한 보스테리’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주인공 보스테리가 말 경주에 나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사랑에 빠진 공주’는 타지키스탄의 전통 악기 ‘나이’에 얽힌 옛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잘 웃는 용’은 아기 용 ‘미르하이’가 남들과는 달리 갖고 있는 장점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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