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건강 뷰티 유통그룹 타쉬르놀람, 한국서 뷰티브랜드 개발및 제품 생산맡겨
러시아 건강 뷰티 유통그룹 타쉬르놀람, 한국서 뷰티브랜드 개발및 제품 생산맡겨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7.07.20 0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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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건강및 미용 유통그룹인 '타쉬르' 계열사인 '타쉬르놀람LAB'이 한국서 뷰티·헬스 제품 브랜드를 개발하고 생산을 맡기는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타쉬르놀람측과 파트너 자격으로 사업을 진행 중인 '타쉬르놀람코리아' 측은 공동으로 PB 브랜드를 개발하고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개발한 자체 화장품 브랜드는 ‘미’(美)로, 'MI Derma', 'MI Story', 'MI Mori' 라인이다.

타쉬르놀람랩은 러시아에서 약국 체인 36.6, 뷰티 편집샵 L’Etoile(레뚜알), Rive Gauche(리브 고쉬), Ile De Beaute(일레 드 보떼), Elize(엘리제), Podrygka(파드루쉬카, 여자친구) 등 8000여곳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미 라인을 유통하기 위해 또 ‘미’(美)브랜드 로드샵 300여개를 오픈할 예정이다.

양측은 계약에 따라 1차로 MI Mori 3가지 타입(샴푸, 컨디셔너) 6종과 4가지 향을 첨가한 바디제품 MI Story 16종(바디워시, 바디버터크림, 헤어&바디 미스트, 핸드크림) 립크림, 패치 등 총 24가지 제품을 생산, 전량 러시아로 가져갔으며, 2차 상품인 더마 코스메틱 라인 'MI Derma' 시리즈 9종 제품은 조만간 선적된다.

타쉬르놀람코리아는 러시아 뷰티 및 위생용품 시장 공략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우수 상품을 러시아로 내보낼 계획이다. 타쉬르놀람코리아 관계자는 “러시아 타쉬르그룹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한국의 K-Beauty상품이 러시아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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