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조달 시장에 진입하고 싶다면, 우선 G-PASS기업 인증을 받자
러시아 정부조달 시장에 진입하고 싶다면, 우선 G-PASS기업 인증을 받자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7.07.28 0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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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등 유라시아 정부조달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조달청이 인증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으로 선정되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조달청은 수시로 신청을 받아 수출 추진능력과 기술평가, 수출실적, 시장진출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G-PASS기업을 선정하는데, 다양한 지원 방안을 내놓고 있다. 

G-PASS기업으로 지정되면 러시아 미국 베트남 등 14개 국가에 대한 조달청의 해외 정부조달 진출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받을 수 있다. 해외 조달 전시회 참여는 물론, 수출유망지역에 조달청과 함께 정부조달 수출 컨소시엄으로 파견돼 해외조달시장 진출과 수출 협상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개별 전시회 참가 지원(부스비·임차료·운송비 등)과 바이어 초청 국내상담회 같은 직접적인 조달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멘토링 등 교육, 온라인 홍보, 해외시장 정보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G-PASS기업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www.g2b.go.kr)에 경쟁 입찰 참가자격을 등록한 업체로서 
▲최근 3년이내 수요기관에 납품실적이 있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새싹기업, 정부조달문화상품으로 선정을 받은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업종은 건설, 환경, 전기, 전자, 기계장치, 사무기기, 과학기기, 의료기기, 정보, 통신, 전통문화상품 등이다. 한번 지정되면 5년간 G-Pass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기업의 요청이 있는 경우 1회에 한해 3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관심이 있는 기업은 조달청 국제협력담당관실(070-4056-7590, 070-4056-6442)이나 (사)한국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070-7600-38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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