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의료 ICT시스템를 중앙아시아 지역에 수출하자" 의료조합 로드쇼 진행
"한국의 의료 ICT시스템를 중앙아시아 지역에 수출하자" 의료조합 로드쇼 진행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7.08.02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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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이사장 강동주)은 최근 조합 소속 10개사와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을 돌며 ‘한국 의료·ICT 융합 중앙아시아 수출 컨소시엄 비즈니스 로드쇼’(사진)를 진행했다.

조합측에 따르면 이번 로드쇼에 참여한 업체는 바이오넷, 비에스엘, 젬스메디칼, 아이알엠, 제윤메디컬, 메디칼스탠다드 등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최대 민간 종합병원 2곳과 디지털병원 솔루션 구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결핵연구원과㈜루닛이 공동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결핵(TB) 프레-스크리닝(Pre-Screening) 기술’과 ‘스마트 공공의료 솔루션’을 현지서 시연해 큰 관심을 받았다. 

로드팀은 또 키르기스스탄의 심장병원 신축과 국립암센터 의료 ICT 시스템 설치 등에 대한 협력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러시아와 터키 등이 중앙아시아 의료 서비스및 시설 협력을 노리고 있어, 우리도 더 늦기 전에 현지에 최적화된 한국 의료기기 및 의료시스템이 공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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