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제일기획 러시아 법인이 제작한 삼성전자 광고 ‘오버 더 호라이즌’이 각종 분야에서 수상을 거듭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광고는 러시아의 시각장애 여행가 알렉산드라 주라블레브가 혹한의 우랄산맥 남부지역 약 150㎞를 걸으며 웅장한 풍경을 갤럭시S7엣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모습을 담아 제작 당시부터 주목을 끌었다.
2013년 설립된 제일기획 카자흐스탄 법인은 최근 중앙아시아 유력 광고전문매체 애드아시아(AD ASIA)가 선정한 광고회사 크리에이티브 순위 1위에 올랐다. 이는 글로벌 1위 광고회사인 WPP 계열의 지포스그레이를 제친 것. 제일기획은 카자흐스탄에서 ‘국민 복서’ 게나디 골로프킨의 성공과 노력을 그린 삼성전자 광고 ‘성공의 상징’으로 수상하는 등 지난해 모두 총 40차례나 각종 상을 받았다.
또 우크라이나에서는 해외에 둥지를 튼 남녀가 삼성 기어VR을 통해 고향의 모습을 가상 체험하는 모습을 담은 ‘마더랜드’ 캠페인을 공개했는데, 유튜브 조회 수 400만 회를 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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