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민대학에서 전국 러시아 전공 대학생 모임(우라) 학술페스티벌 열린다
9일 국민대학에서 전국 러시아 전공 대학생 모임(우라) 학술페스티벌 열린다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7.09.07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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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1시 국민대학교에서 전국 러시아 전공 대학생들이 모여 '북한 핵위기에 따른 러시아 역할' 에 관해 토론을 벌인다. 2017 URRA(Union of Related Areasㆍ이하 우라) 학술 세미나 겸 페스티벌이다. URRA는 '러시아를 바로 알자'는 취지로 2015년에 결성된 대학생 단위 전국 최고 단체다. 

올해에는 북핵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는 판단하에 토론 주제를 러시아 속살을 깊숙이 들여다 볼 수있는 것으로 정했다. 
▲러시아의 경제 ▲스킨헤드와 파시즘 ▲러시아 다문화와 한국의 다문화 공존 방안 ▲러시아 사회의 소비에트 노스탈지아 ▲러시아 모스크바 대독 승전 기념 열병식의 역사 등이다.

심사위원으로는 국민대 유라시아학과 정재원 교수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방송인 일리야, 현직 외교관 등이 맡는다. 
우라 회장 정민기(국민대 유라시아학과 2학년)씨는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러시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러시아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러시아에 대한 진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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