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칼네이처, 러시아 최대 생수유통업체 바이칼씨컴퍼니와 합작법인 설립
바이칼네이처, 러시아 최대 생수유통업체 바이칼씨컴퍼니와 합작법인 설립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7.09.21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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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아플래닛의 자회사 바이칼네이처가 러시아 최대 생수 생산및 유통 기업인 바이칼씨컴퍼니(https://baikalsea.com)와 20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고, 바이칼 호수 일대의 초청정 원료들로 만든 식품, 음료, 뷰티용품 등을 생산해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바이칼씨컴퍼니의 막심 수르닌 대표가 직접 참석했다. 

바이칼네이처 최범수 대표는 "바이칼네이처와 바이칼씨컴퍼니는 50대 50의 지분을 가진 합작법인을 설립해 바이칼 호수 일대의 초청정 원료들로 만든 식품, 음료, 뷰티용품, 위생용품, 농축산물 제품 등을 공동개발해 한국과 러시아는 물론 중국, 일본 등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미 일부 사업 진행을 위한 구체적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차가버섯과 바이칼 생수, 머드를 원료로 한 비누와 샴푸, 화장품 등의 시제품 개발도 완료된 상황"이라고 최 대표는 말했다.
바이칼네이처측은 나아가 바이칼씨컴퍼니가 확보한 공급망을 통해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산 화장품, 라면, 김 등 다양한 상품을 러시아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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