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한-러비즈니스파트너십 사후 간담회 개최, 연내 투자기업지원센터 설립
코트라 한-러비즈니스파트너십 사후 간담회 개최, 연내 투자기업지원센터 설립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7.09.25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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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사장 김재홍)는 지난 5일 블라디보스토크서 열린 '한-러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가 기업들을 코트라 본사로 20일 초청해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

코트라측에 따르면 블라디 행사에는 국내기업 25개사와 CIS 지역 기업 9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사후간담회에는 10개 중소·중견기업과 대한상공회의소, 중견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스마트농장관리시스템 업체 나래트랜드의 최승욱 대표는 "한-러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석을 통해 극동러시아 이주자에 대한 토지 지원 제도인 '헥타르 프로그램(Hectare Program)' 등으로 인해 농업 기술 분야에 대한 수요가 높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그로 이두룡 이사도 "러시아 내 양계 농장 운영 가능성을 확인했다"도 만족해했다. 이들은 또 러시아 극동진출에 따른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코트라측의 계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협력 본부장은 이에 대해 "코트라는 후속사절단 파견, 방한 상담회 등 후속 지원을 강화하고, 연내에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에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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