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와 노선 버스가 충돌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6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북쪽 블라디미르에서 발생했다. 러시아 포탈 얀덱스를 검색하면 철로위에서 완전히 종이처럼 구겨진 버스가 나타나고, 열차와 버스의 충돌직후 아찔한 사진(위 사진)도 수없이 볼 수 있다.
중상을 입은 아이가 병원에서 사망하는 바람에 이 사고의 희생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어났다고 한다. 사고는 철도를 넘어가던 버스에 문제가 생겨 정차하고 있던 중 버스 반대편에서 달려온 열차를 피하지 못하면서 일어났다. 충돌에 앞서 버스 기사가 승객들을 버스 바깥으로 대피시키는 등 재빠르게 대처했으나, 17명이 희생되는 대 참사를 피할 수는 없었다.
얀덱스에 올라 있는 현지 언론들은 아래와 같은 '소스' 를 공개하며 관련 사진을 대거 올려놨다. 그래서 오픈 소스 사진이라 긁어와 보여준다.
фото: соцсети
Фото: Пресс-служба ГУ МВД по Владимирской области
Пресс-служба ГУ МЧС по Владимирской област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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