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으로 다양한 온라인 스타들이 뜬다/러시아 축구심판계 섹시스타
인스타그램으로 다양한 온라인 스타들이 뜬다/러시아 축구심판계 섹시스타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7.10.25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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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주로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이 러시아에서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계층의 SNS 스타들이 나타나고 있다.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축구 심판들의 세계에 도전한 에카테리나 코스튜니나는 늘씬한 8등신 각선미에 남성을 매혹시키는 미소로 온라인 스타가 됐다.

그녀는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키니 차림 등 다양한 섹시 화보를 올려 단숨에 인스타그램 스타에 등극했다. 올해 22살. 

그녀는 현재 러시아의 세미 프로 리그에서 심판을 맡아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 이미 현지 스포츠 전문 매체나 외신 등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심판'으로 에카테리나 코스튜니나를 거론하고 있다. 대중의 관심을 받으면 그만큼 여성 심판에 대한 남성 사회의 편견을 이겨내야 한다. 악플도 적지 않다. 

그녀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경기장에 나서면 모욕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듣는다"며 "나의 결정에 불만을 가진 선수들은 대놓고 '플레이보이 화보나 찍으라'는 소리도 한다"고 말했다. 그만큼 그녀는 섹시한 화보를 많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어쩌면 자초한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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