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따르면 친환경 세제 제조업체인 월드켐을 비롯한 여성 CEO 기업 9곳은 22~28일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현지 기업인들과 상담을 통해 1천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상에 462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는 등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코트라와 함께 러시아 여성기업 수출촉진단을 구성해 현지에서 화장품, 의류, 건강식품, 세척제, 집진기, 공기청정기 등의 우수 품목들을 소개했다.
참가 기업 중 월드켐은 러시아 Dauwk사와 ‘다차(별장)’용 파리트랩 제품의 납품을 협의했으며 맥주타워를 생산하는 ㈜리을팩토리는 Beer-Dom사와 내년 2월 ‘러시아 Beer 전시회’에 함께 참가해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또 상황판시스템 제조업체 ㈜하이브시스템은 현지에서 5만 달러 상당의 가격견적을 현장에서 받아 수출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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