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의 주요 의료관광 업체와 미디어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의료관광 팸투어’를 개최한다. 팸투어에는 한국으로 의료관광객을 송출한 실적이 있거나, 한국 의료관광 시장에 관심있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주요 업체들이 초청됐다.
이들은 서울의 주요 웰니스 관광 견학을 시작으로 3박4일 동안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의 의료서비스와 관광·공연·쇼핑 등을 체험한다. 11월 1일에는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과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갖는다.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서울 방문 의료관광객 수가 각각 1만3204명과 1만446명으로 전체 4·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