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에 따르면 바스트리츠키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많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확대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면서도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원하는 한국이 원전을 포기할 이유가 없다”며 탈원전 정책에 의문을 표시했다. 특히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원한다면 원자력과 가스 등을 잘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최근 극동 지역을 에너지 허브로 구축하려는 러시아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러시아판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발다이클럽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일종의 정책 자문기구라고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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