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러시아 국제문제위원회(RIAC)와 공동으로 2월 1일 모스크바에서 2018 러시아 차세대 정책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동북아 정세 변화와 미래지향적 한-러 관계'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북핵문제와 남북한 관계, △동북아 지역의 전략적 지형 변화, △한국-러시아 양자관계 의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한국 측에서는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외에 국내 러시아 전문가인 엄구호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장, 고재남 국립외교원 교수,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등 국내 주요 대학 및 기관의 소장학자 총 9명이 참석한다. 러시아 측에서는 안드레이 코투노브 러시아 국제문제위원회 사무총장, 알렉산드르 파노브 모스크바국립관계대학교 외교학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