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도 오는 10일부터 우리나라 국민은 30일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진다. 현지 언론은 4일 한국과 일본, 이스라엘 등 7개국 국민은 오는 10일부터 30일 동안 비자 없이 우즈베크를 방문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조치는 우즈베크의 관광 산업 진흥을 위한 것으로, 샤브가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지시로 전격 시행된다.
구 소련권 국가로 우리 국민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곳은 러시아를 비롯해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그루지야, 카자흐스탄, 몰다비아, 우크라이나, 키르기스스탄 등이다. 고려인들이 많이 사는 우즈베크는 지금까지 비자를 받아 입국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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