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동북아 경제한류 축제인 `2018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박람회는 9월13일부터 나흘간 동해시 천곡동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한국과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 등 세계 50여개국, 850개 기업과 1,000여명의 바이어, 국내외 구매투어단 1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다.

참가기업 선정기준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국내 시장 개척 위주의 향토기업과 해외시장 개척의지가 있는 업체를 우선 선발한다. 주요 전시분야는 웰빙, 건강, 친환경에 특화된 청정식품 바이오·의료기기, 미용, 공산품, 관광홍보 등이다.

박람회 기간에는 축하공연과 문화교류 행사, 글로벌 푸드존·기념품관, 유학생 및 다문화가정의 날, 외국인과 함께하는 음식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