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한국의료진과 외국인환자 간의 의사소통을 돕는 전문 의료통역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18년 의료통역 전문과정’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교육은 통번역대학원의 언어별 전문 교수진과 국내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 기관의 실무자들로부터 전문 의료통역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제공하는 게 목적.
그래서 ▲의료통역 실기 및 실습 ▲의학용어 및 현장임상 이해 ▲의료행정, 의료관련 법 등 의료시스템 ▲국제문화 및 통역윤리 등을 배운다. 

교육 언어는 러시아어, 영어, 중국어, 몽골어 등이다. 참가 자격은 한국어 및 외국어의 고급통역이 가능한 자로, 오는 9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 및 면접 등을 통해 각 언어별 10명 내외를 선발한다. 교육비는 1인당 50만원.
문의: 보건복지인력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