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청소년 주말학교 학생 모집, 24일 개강 매주 토욜 수업, 학비는 무료
고려인 청소년 주말학교 학생 모집, 24일 개강 매주 토욜 수업, 학비는 무료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8.03.0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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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평화연대는 국내에 거주하는 고려인과 러시아권, 또 조선족과 중국어권 학생들을 위한 '주말학교' 입학생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

올해 처음 개설되는 고려인 청소년 주말학교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10∼13시 서울 용산구 원효로 동북아평화연대 2층에서 수업이 이뤄진다. 13∼18세 고려인이나 러시아어권 외국인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알려주고 야외 체험 학습, 1대1 친구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수업은 러시아어와 한국어, 영어와 한국어 이중언어로 진행된다. 입학 희망자는 동북아평화연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1688-7050

원래 주말학교는 국내 체류 중국동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것이다. '어울림주말학교'라고 불렸다. 동북아평화연대가 서울 구로도서관, 재한동포교사협회와 손잡고 2014년 처음 문을 열었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10∼13시 구로도서관 4층 강의실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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