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톨리핀 포럼’은 러시아가 원재료 수출 중심의 기존 경제 성장 모델을 극복하고, 새롭게 나아갈 경제 성장 전략및 정책을 논의하는 행사다. 오는 2025년까지 러시아 중장기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스톨리핀 연구소와 므기모(MGIMO)대학, 국영기업인 로스텍(Rostec)이 공동 주최했다.
권 부회장은 포럼 세션 중 ‘성공적인 전략 실행(Successful Strategic Practices)’ 분야 발표자로 나서 한국 경제의 성장 모델을 소개하면서, 러시아도 시장경제에 기반을 둔 정책을 실행하고,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 확대하며 외국인 직접투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법및 제도의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포럼에는 보리스 티토브 기업인 권리보호 담당 대통령 전권대표와 큰 손 투자자인 올레크 데리파스카 회장 등 러시아 정·재계 인사는 물론, 미국과 독일, 브라질 등 10여국에서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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