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도 부산-상트페테르부르크 대장정 청년 참가자 모집중
부산시, 올해도 부산-상트페테르부르크 대장정 청년 참가자 모집중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8.04.10 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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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추진하는 부산-상트페테르부르크 유라시아 대장정에 참가할 청년들을 모집 중이다. 대장정은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고 21박 22일(7.11∼8.1)에 걸쳐 무려 1만1737㎞를 달린다. 올해가 3회째다. 

부산에서 출발해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르는 대장정 루트는 부산∼블라디보스토크∼훈춘∼백두산∼베이징∼우루무치∼호르고스∼알마티∼아스타나∼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부산이다. 올해 처음으로 중앙아시아 교통물류 요충지인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와 아스타나가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을 홍보하고 주요 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활동에 참가한다. 참가 대상자는 부산 청년(만 19세 이상∼34세 이하) 38명과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전문가 8명 등이다. 모집 분야는 청년의 경우 통역지원, 문화예술, 행사지원, 홍보지원이며 전문가는 의료, 안전, 언론, 학계, 공연기획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5월 11일 최종 참가자를 발표한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국제교류재단 유라시아협력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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