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최고 미녀, '미스 러시아 진'에 18세의 율리야 폴리야치히나
러시아의 최고 미녀, '미스 러시아 진'에 18세의 율리야 폴리야치히나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8.04.18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미스 러시아' 진의 왕관은 추바쉬야 공화국 출신의 학생 율리아 폴리야치히나 (18)Юлия Полячихина 에게 돌아갔다. 14일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의 바르피카 럭셔리 빌리지 콘서트 홀에서 열린 미스 러시아 경연대회에는 결선 진출자 50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오랜만에 '미녀중의 미녀'로 꼽히는 '미스 러시아' 선발대회 소식을 전한다.



'미스 러시아 진'에 뽑힌 율리아는 현재 쉬콜라(초중등학교) 졸업반이다. 9월에 고향인 추바쉬야국립대학에 진학해 저널리즘을 전공할 계획. '기자의 꿈'을 이루기 전에 '미스 러시아 진'의 꿈을 이뤘으니, 대학에서 공부를 열심히 할지 궁금하다. 그녀는 상금으로 무려 300만 루블(약 5천만원), 부상으로 현대 자동차 솔라리스 최신형을 받았다. 그동안 미스러시아 진에 뽑힌 미녀들도 거의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다.



그녀의 빼어난 몸매는 역시 8년이상 에어로빅을 해온 결과물이다. 이미 2016년에 '미스 추바쉬야'를 비롯해 러시아에서 열린 각종 미인대회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미스배드민턴에도 관심이 크다. 사회자에게 밝힌 그녀의 취향을 보면, 가장 좋아하는 책은 찰리 키즈의 '알제논에게 바치는 꽃다발'이고, 감명깊게 본 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라고 한다. 율리야는 앞으로 '미스 월드' 등 세계 미녀대회에 러시아 대표로 출전한다.



. 미스 러시아 선(2위)에는 벨고로드주 출신의 19세 비올레타 튜르키나 가, 미(3위)에는 시베리아 사하 공화국 출신 18세 나탈리아 스트로예바가 올랐다. 미스 코리아의 경우, 지금까지는 선에 두명, 미에는 2~5명이 선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