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5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러시아 연방산림청과 '제5차 한-러시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양측 수석대표로는 류광수 산림청 차장과 미하일 클리노프 러시아 연방산림청 부청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불법벌채 목재의 교역 제한, 산림 투자, 동북아 사막화·토지황폐화 방지, 산림식물의 종 다양성 협력 등 산림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러시아 대표단은 26일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현장을 견학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