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한국과 우즈벡 항공당국이 지난 2, 3일 타슈켄트에서 항공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운항 편수를 주 8회(대한항공 3회, 아시아나 5회)에서 주 10회로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우즈벡 노선 이용객(2017년 기준 22만 6353명)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0.3% 증가해 왔으나 운항편수가 제한돼 있고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운항하는 항공편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 우즈벡도 지난 2월부터 우리나라에 비자 면제 조치를 취함에 따라 앞으로 양국 간 교류협력과 항공 수요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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