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13일 극동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선 '한국음식문화관광축제'가 열린다
12, 13일 극동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선 '한국음식문화관광축제'가 열린다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8.05.11 0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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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12일, 13일 러시아 극동 하바로프스크에서 ‘한국음식문화관광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는 경기도에서는 에버랜드, 광명동굴, 트릭아이 등 주요 관광지가, 강원도에선 '포스트올림픽' 강원도 관광지가, 대구시에선 티웨이항공의 ‘대구-하바로프스크’ 직항 운영을 기념해 관내 병원 5개및 홍보부스가 참여, 운영된다. 
또 음식관광 벤처기업인 오미요리연구소, 롯데면세점, 아시아나항공, 현지여행사 등도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는 태권도 특별공연, K-pop 공연, 현지 고려인 단체의 전통공연, 한국음식 체험 및 시식 행사로 진행된다. 이 기간에 한국행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일부 참가자들에게는 K팝(K-pop) 공개방송 무료 입장권도 제공된다. 

한-러시아 무비자협정으로 러시아-한국간 항공 편수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인도 전년 대비 15.6%가 증가한 27만명에 이르렀다.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 사무소측은 “한국문화와 한식, K-pop 등 복합적인 문화 콘텐츠와 관광을 연계한 행사를 계속 진행해 러시아 관광객을 국내로 유치하고 있다"며 오는 11월에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비슷한 축제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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