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7, 8월 여름 휴가철에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고 바이칼 호수로 간다.너는?
나는 7, 8월 여름 휴가철에 시베리아횡단열차를 타고 바이칼 호수로 간다.너는?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8.05.11 0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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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되니 러시아 월드컵을 넘어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러시아 여행 아이디어가 나오기 시작했다.

희망래일(이사장 이철)은 오는 7월 '세 여자'의 작가 조선희와 함께하는 '시베리아 철도 인문기행’과 8월 ‘지리산 시인 이원규와 함께하는 시베리아 철도(사진은 시베리아횡단열차 내 4인용 객실, 꾸뻬) 와 별 사진 인문기행’을 진행한다. 


중국 상하이와 러시아 모스크바 등을 무대로 활약했던 조선 혁명 여성가의 삶을 다룬 소설 '세 여자'를 지난해 펴낸 조 작가는 7월10~19일 8박10일 동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이르쿠츠크로 가 바이칼 호수를 돌아보며 함께 한 참가들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선착순 28명 모집. 


지리산에 살며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이원규 시인은 8월3~12일 9박11일에 걸쳐 같은 조 작가와 같은 코스를 돌며 참가자들과 한여름밤 별의 향연을 함께 한다. 모집인원은 30명. 
문의및 예약: 전화 02-323-5778, 이메일 musso19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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