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는 14.1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K-컬렉션 인 모스크바` 행사를 열고 국내 디자이너 5인이 이끄는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개최하는 산업·문화 엑스포 '모스크바 한류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한류박람회 행사에는 탤런트 하지원이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한다. 하지원은 13일 모스크바로 떠났다.
참가 브랜드는 그리디어스(대표 박윤희), 디그낙(대표 강동준), 디앤티도트(대표 박환성), 라이(대표 이청청), 티백(대표 조은애) 등 5개다. 이들은 한국패션협회가 선정한 '2018년 월드 스타 디자이너`에 속해 있다.
러시아는 2010년께부터 한류 열풍이 일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K컬처`가 널리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