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총장 김인철)는 주한러시아연방대사관과 공동으로 18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에서 제8회 전국 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토론 주제는 이반 투르게네프 탄생 200주년 기념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회 부대행사로 ‘책 나눔 한마당’, ‘퀴즈쇼’, 수원외고 학생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날 대회는 4월 3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16명이 준결승부터 맞붙을 예정이다. 이들 중 절반(8명) 이상이 결승에 진출한다. 수상자에게는 서울-모스크바 왕복항공권과 푸시킨국립언어대학 단기연수권 등이 주어진다. 참고: 외대 러시아연구소 홈페이지(www.ru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