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야쿠츠크와 아제르바이잔 바쿠 등 13개국 16개소에 세종학당이 들어선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야쿠츠크와 바쿠외에 카자흐스탄 심켄트, 리투아니아 카우나스, 핀란드 헬싱키, 베트남 하이퐁, 브라질 브라질리아 등이 23일 세종학당 신규 공모 심사에서 최종 통과했다.
올해 공모에는 31개국에서 56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현지실사, 최종심사 등 단계별로 면밀한 검증을 거쳐 최종 16개소(경쟁률 3.5 대 1)가 지정됐다. 올해 세종학당 지정을 신청한 56개 기관 중 18개 기관이 국립대·연방대·주립대 등 해외 주요 대학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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