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러시아어 AI통번역 서비스 개시/ 앱은 당장, 웹은 내달 7일부터
네이버, 러시아어 AI통번역 서비스 개시/ 앱은 당장, 웹은 내달 7일부터
  • 이진희
  • jhnews@naver.com
  • 승인 2018.05.31 0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Papago)’에 러시아어도 포함됐다. 한국어-러시아어간 파파고 번역 서비스는 모바일 앱 버전부터 제공되며, 웹 버전은 내달 7일부터 서비스된다. 러시아 월드컵 대회 개막에 따른 러시아어 번역 수요 증가에 맞춘 셈이다. 


이로써 네이버의 파파고 번역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등 총 11개 언어에 대해 인공신경망 번역(NMT)기술을 적용한 고품질 번역 결과를 제공하게 됐다. 파파고는 지난해 7월 정식 출시했다. 올해 연말까지 이탈리아어와 독일어에 대해서도 NMT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준석 파파고 리더는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양질의 데이터 확보를 바탕으로 러시아어에도 NMT 방식을 적용하게 되었다”며 “향후 지원 언어의 수를 늘려가는 한편 플랫폼 확대를 통해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파파고를 통해 최상의 번역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