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컨소시엄은 지난 2월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사업비 7억3700만 달러(8477억원). 길이 66㎞의 왕복 4~6차로 도로다. 앞으로 4년간 이 도로를 건설한 뒤 16년간 운영 및 유지관리를 맡는다. SK건설이 공사를 맡고, 한국도로공사는 도로 운영 유지관리와 이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도로공사측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국내 기업의 해외 인프라 투자사업과 유라시아 대륙 진출 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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