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은 김석환 전 중앙일보 모스크바 특파원 등 미·중·일·러 지역 문제와 남북한 경협, 무역통상 분야 등의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이재영 KIEP 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한반도 신경제구상으로 대변되는 남북경협은 남북관계 발전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다자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동북아 플러스책임 공동체의 최종목표인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KIEP는 한반도 신경제포럼의 논의내용을 정부 유관부처에 전달하고, 1년마다 포럼 내용을 종합정리한 연간보고서 발간할 계획이다.
포럼 구성원은 서종원 한국교통연구원 동북아북한인프라센터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심상진 경기대 교수,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임수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형수 한양대 교수, 최요식 금강산투자기업협회장, 최창호 KIEP통일국제협력팀장, 한홍열 한양대 교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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