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전러시아여론연구센터(브치옴)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20%가 '어느 나라가 월드컵에서 우승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러시아를 꼽았다.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국이었다가 벨기에에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한 브라질은 14%, 4강에 진출한 프랑스는 4%, 영국은 3% 만이 우승 후보국으로 꼽혔다.
사진출처: 현지 방송및 인터넷 언론
러시아 대표팀은 7일 남부 도시 소치에서 4강 진출을 놓고 크로아티아 대표팀과 맞붙는다. 이 경기에 대한 승패 예측도 응답자의 56%가 러시아의 승리를 점쳤다. 이 여론 조사는 지난 4일 러시아 전역의 성인 1천6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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