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아에로플로트
인천공항공사는 외부 전문기관 분석과 내부 검토 등을 거쳐 T2로 이전 가능한 항공사로 아에로플로트를 비롯해 아에로멕시코, 알리탈리아항공, 중화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체코항공, 중국하문항공 등 7곳을 선정했다. 이들 항공사는 대한항공이 속한 항공협력체인인 '스카이팀' 소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제2터미널에 같은 항공협력체인에 속해 있는 항공사가 모일 수 있도록 하려는 셈이다. 현재 제2터미널에 있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 등도 모두 '스카이팀' 소속이다.
7개 항공사의 반응은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에로플로트항공 역시 고민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2터미널로 이전할 경우 체크인 시스템을 변경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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