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집필한 김재현 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이사장(체육학 박사)은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역사를 정확하게 기록할 필요가 있다"며 "사라진 기록을 찾는 과정을 통해 한국 축구의 과거에서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되짚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통해 러시아 각 지역의 한인회와 고려인 협의회에 '한국 축구 75년사'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책은 물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인유니폼, 신태용 감독 사인볼 등 축구관련 용품을 25일 순복음교회 측에 넘겼다고 한다. 또 '한국축구 75년사' 판매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은 전액 러시아 한인사회 및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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