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은 10만2000톤급 대형 크루즈인 ‘코스타 포츄나’호를 타고, 9월 20일 부산항을 출항해 속초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가나자와, 사카이미나토에 기항한 후 9월 26일 부산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참가자는 기항지 관광비용(1인 당 40만원)만 자비로 부담하며 크루즈 운임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한다.
해수부는 다양한 계층의 크루즈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사회 소외계층을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아 별도로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일정에는 추석 연휴가 포함됐다.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30일부터 해수부 누리집(www.mof.go.kr)에 신청자와 동행자 1명의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를 입력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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