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 등장한 러시아 쇼핑몰은 마이몰(myMall)이다. 아마존과 동남아 최대 쇼핑몰 중 하나인 쇼피(Shopee)와 함께 소개됐으니 우리기업들이 눈여겨볼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무역협회가 중소기업의 해외직판을 위해 만든 케이몰24(Kmall24)도 있다.

사진 출처: 러시아 VK

마이몰을 '러시아의 네이버'인 얀덱스에서 검색하니, myMall이라는 상호가 좋은 탓인지 세계 여러 곳에 존재한다. 러시아에는 'Мой Молл'로 대형 쇼핑몰이 몇년 전에 세워졌다. 온라인 주소는 www.mymall.ru 이다. 쇼핑몰으로서는 역사도 짧고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무역협회가 러시아의 유망 쇼핑몰이라고 소개한 이유다.
이날 초보 판매자들을 위한 배송, 통관, 마케팅, 수출대금 정산, 부가가치세 납부 등 해외직판 단계별 설명시간도 마련됐다.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이번 포럼이 더 많은 우리 기업이 해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고 우수 상품을 전 세계 소비자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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