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2018 청소년의 멘토 KB!-다문화 미술학교’ 가을학기를 지난 25일 시작한 데 이어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다문화 미술학교 2개 반은 현재 접수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미술학교는 내달 1일부터 개강한다.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나 담당자(031-260-3331)에게 신청 접수하면 된다.
올해 6번째를 맞는 ‘청소년의 멘토 KB!-다문화미술학교’는 러시아 중앙아시아 중국 뉴질랜드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아동·청소년 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KB국민은행 협찬이다.
다문화미술학교는 올해부터 처인구까지 수업 장소를 확대해 처인구에 있는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 2개반, 수지구에 소재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4개반을 운영한다.
가을학기 수업에서는 공동작품 제작과 설치, 감상 및 비평 등 주변과의 소통과 협동을 유도하는 활동 과목을 중점적으로 배치했다.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연말에 진행되는 예술교육축제, 종강 기념전시회 등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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